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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22:43:28
첨단영상교육센터 <aistc@pusan.ac.kr> 조회수 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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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소프트웨어와 만나는 타자로써의 나
이런 저런 소프트웨어와 만나는 주체로써의 나
 
 
저는 프리미어를 사용해서 파이널 컷 프로는 잘몰라요. 파이널 컷 프로 7을 사용해서, 파이널컷 프로 X은 잘 몰라요라는 이야기를 곧잘 듣고 있습니다. 
 
소나타를 몰아서, 밴즈 운전 못해요라는 말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지금껏 파이널 컷 프로 텐이 오해를 받고 있어, 다른시각에서는 이 소프트웨어만 옹호하는것처럼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파이널 컷 프로, 프리미어, 베가스, 아비드등은 근본적으로는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 도구를 '다르게' 느끼는건, 도구의 타자로써 자신 스스로가 임했던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구에 초점을 두고 익히면 그렇게 되기 십상일겁니다.
 
도구를 넘어 '편집'의 관점으로 다가서서, 스스로가 주체로 다가서면, 이제 그 도구에게 오히려 요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편집이라는 익힘도 결국 도구에서 시작을 해야되니.... 처음 부터 제대로 익히는게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툴은 툴일뿐이다라는 말은 그만큼 별거아니고 쉬우니 빨리 마스터하라는 의미이지, 간과하라는 의미가 아닐지언데, 가끔 툴도 모르며 저런 말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소프트웨어와 만나는 타자로써의 나보다, 편집의 주체로써의 나인 여러 프로님, 대가분들을 최근에 보고 뵙고 있습니다.
 
제대로 가신 선배님들 후배님들에게 조언 좀 자주 해주시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버릴까봐 걱정입니다...^^